2주간 감염경로 불명 25.3%…수도권 학교·교습소선 집단감염
전체 발생 중 선행확진자 접촉 45.7%, 집단감염 21.6% 차지
수도권선 중학교 이어 개인 과외교습소 관련 집단감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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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바이러스 활동이 어려운 여름철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환자 발생 경향은 가속화되고 학원이나 과외 교습소를 통한 전파도 이어졌다.
특히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중인 확진자의 비율은 25.3%를 기록해 지역사회 전역에서 보이지 않는 전파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0명을 기록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76.7%인 437명이, 비수도권에서 13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대비 수도권 발생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확진자 7187명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선행 확진자 접촉이 4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중인 사례가 25.3%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집단발병이 21.6%를 차지했다.
이날 0시까지 주요 집단발생 신규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실내체육시설2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6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표 환자를 포함해 12명의 이용자가 감염됐고,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영등포구 개인과외교습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나타났다. 6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다. 감염자는 종사자 1명, 수강생 9명, 지인 2명, 가족 2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6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자는 지표 환자를 포함해 교직원 3명, 학생 4명, 가족 4명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지인모임/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6월 23일 지인모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접촉자 조사 결과 감염자는 지인모임 관련 3명, 어린이집 관련 8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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