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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30일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다음날인 7월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지사의 비서실장을 맡은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지사는 6월30일 오후에 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7월1일 오전에 영상으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출마선언 영상은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 지사 측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번잡함을 드리기보다 국민들에게 출마하는 의미를 진정성있게 전달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 방역사령관으로서 백신 접종이 완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 불안감을 덜고 그간의 여러 정책성과도 설명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28일부터 30일까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접수한다. 오는 29일에는 야권의 유력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참여 선언을 예고한 만큼, 이 지사는 우선 이 날을 피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거나 선언한 주자는 이 지사를 포함해 총 9명이다. 박용진·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미 출마선언을 했다.
김두관 의원도 다음 달 1일 대선 출마선언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7월 초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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