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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10억1417만원으로 나타났다. 강남(한강 이남 11개구) 지역이 12억4667만원, 강북(한강 이북 14개구) 지역이 8억6833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08년 12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중위가격은 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장 가운데 있는 가격을 뜻한다.
4년새 4억원 이상이 뛰었다.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6억635만원이었고, 2018년 1월(7억500만원) 7억원대, 2018년 9월(8억2975만원) 8억원대, 2020년 1월(9억1216만원) 9억원대에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7억2873만원을 기록했다. 전국 기준은 4억9300만원으로 5억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6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909만원 상승한 11억4283만원으로 나타났다. 강북 지역은 9억290만원으로 9억원대를 처음 기록했고, 강남 지역은 13억5371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평균 매매가격은 7억1184만원으로 통계 작성 이후 첫 7억원대 진입이다. 지난해 10월(6억455만원) 이후 최근 8개월 만에 1억원 오르는 등 오름세가 컸다. 인천과 경기의 경우 각각 3억6486만원, 5억3319만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1419만원, 1332만원 상승했다.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4억9468만원에서 6월 5억462만원을 기록, 처음으로 5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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