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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방역 기준이 완화된 새 거리두기를 이틀 앞두고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2명 나왔다.
서울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어선 건 올해 들어 두 번째(1월3일 329명)로, 지난해 12월29일 387명 이후 182일 만의 최대 규모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대비 372명 증가한 4만998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196명보다는 176명 많은 규모다.
뚜렷한 대규모 집단감염 없이 하루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다음달 1일부터 완화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시행에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이 전파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오후 6시까지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로는 마포구 소재 음식점2(2021년 6월),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 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등이 있다.
마포구 소재 음식점2와 관련해서는 4명의 확진자가 이날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28명이 됐다.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어났다.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51명이다.
노원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에서도 감염이 이어졌다.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한 26명이다.
이밖에 해외유입 9명(총 1255명), 기타 집단감염 11명(총 1만6235명), 기타 확진자 접촉 120명(총 1만688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7명(총 2540명), 감염경로 조사 중 173명(총 1만289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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