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강사를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서 델타 변이 사례가 확인됐다./사진=황덕현 뉴스1 기자
원어민 강사를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서 델타 변이 사례가 확인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30일 백브리핑에서 “경기지역 영어학원 관련 집단발생 사례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다는 평가다.

박 팀장은 “마포구에 있는 주점도 이 사례와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쪽도 델타 변이 영향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이번 집단 감염 사례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6곳과 관련됐다. 보건당국이 접촉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5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마포구 음식점과 관련해 총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