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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4일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5일 오후 트레이드마크인 '신복지' 등 그간 밝힌 5개 비전을 바탕으로 대권 도전의 소명을 제시한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신복지를 비롯해 '중산층 경제론', 외교정책 비전인 '연성강국 신외교' 등을 공약했다.
또한 토지 불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토지공개념 3법 부활이 골자인 개헌을 제안했다.
이 전 대표는 비전에 대한 본인의 역할론을 앞세워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5선 국회의원인 이 전 대표는 집권여당인 민주당 대표에 앞서 국무총리로서 정부 부처를 총괄했다는 점에서 원내 경험이 없고 경기지사의 범위에 한정한 이 지사에 비해 경험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4·15총선에서도 이해찬 전 대표와 함께 공동상임위원장으로서 압승에 기여한 공도 있다.
최근 전국구 세 결집을 위해 전국 광역 17개 시도별 '신복지 포럼' 발족을 마무리한 이 전 대표는 경험에서 비롯된 정책 실행력을 필두로 이 지사의 독주를 뒤엎는 역전극을 펼치겠단 계획이다.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한 가운데 당내 주류인 일부 친문(親문재인) 세력과의 스킨십이 두드러진다는 점 또한 지켜볼 만한 대목이다. 이 전 대표는 최근 단일화 명분인 4기 민주정부 출범을 위한 '적통론'에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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