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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원서접수가 다음날 19일 시작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수험생도 시험장 안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18일 치러질 2022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4일 이같이 공고했다. 올해 수능은 지난 2015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며 예정대로 11월18일 실시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바뀌며, 탐구영역은 사회와 과학 구분이 사라졌다.
수능 응시 원서는 8월19일부터 9월3일까지 12일간 접수한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교육청 안내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수능 응시료는 4개 영역 이하일 때 3만7000원이다. 최대 6개 영역을 택하면 4만7000원이다. 고3은 응시수수료 납부 후 전액 환불 받는다.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인 경우 응시수수료를 면제한다.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수능 시험장과 시험실에 방역지침이 적용된다. 지난해에 이어 시험실당 응시인원은 24명 이내로 제한한다. 2020학년도 수능까지는 시험실당 응시인원이 28명이었다.
수험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험장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마친 수험생도 마찬가지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수험생이 있을 수 있고 실내에서 집단적으로 치러지는 시험이라는 점을 감안했다.
고3 수험생은 고교 교직원과 함께 7월19일부터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등 고3 외 수능 응시생은 9월 모의평가 원서접수자를 대상으로 8월 중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수능 9월 모의평가 원서접수 기간은 8일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는 지난해처럼 별도 장소에서 수능에 응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다. 수능 당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발견된 수험생은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응시했다.
수능 방역대책은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험 관리기관, 방역당국과 함께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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