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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동네북 인생, 더 채우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초등학교 졸업 후 살아남기 위해 곧장 공장으로 뛰어 들었는데, 지기 싫어 바락바락 덤비니 이리저리 많이 맞았다. 그야말로 '동네북'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죽기 살기로 대학에 들어갔더니 공장 밖 세상도 만만치 않았다. 독재정권의 판사를 포기하고 변호사로 좌충우돌 하는 매일도 그야말로 '동네북' 신세였다"면서 "성남시장 때도, 경기도지사 때도 마찬가지로 '동네북'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 신세가 어디 가지 않는다. 지금도 여기저기 참 많이 두들겨 맞는 것 같다"면서 "익숙해질 만도 한데 때때로 여전히 아프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 생각한다. 더 채우고 더 노력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그렇다고 동네북 인생이 그리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위험한 일이나 억울한 일이 생기면 세상에 도움을 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동네북을 두드려왔다"면서 "그 역할을 기쁘게 감당하려 한다. '동네북 이재명'을 많이 두드려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신 매번 너무 아프게만 두드리지는 말고 때로 좀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면서 "비틀거리언정 결코 쓰러지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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