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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6일 "민주노총에 코로나 대확산에 대한 엄격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코로나 확산이 걱정되던 지난 토요일 민주노총은 서울 한복판에서 1만명 집회를 강행했다. 사흘 뒤인 오늘(6일) 오후 6시 확진자가 6개월 만에 1000명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해 여름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살인자'라고 했던 청와대에서는 이틀간 아무 말도 없다가 '민주노총'이라는 주어는 뺀 채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대통령의 한마디가 나왔다"며 "얼마나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는 지 지켜보겠다"고 정부를 겨냥했다.
또 "이 와중에 현대중공업은 파업 중이고 현대차도 파업이 임박했다고 한다. 임금인상과 정년연장이 그들의 파업 이유라고 한다"며 "자영업자들은 죽을 지경이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못 구해 절망하고 있는데 민주노총과 대기업 노조의 끝없는 이기주의, 너무 심한 거 아닙니까"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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