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전남 장흥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해 밭을 살피러 나갔던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뉴스1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린 전남 장흥에서 밭을 살피러 나갔던 7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A씨(76)는 밭의 침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하지만 A씨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귀가하지 않았고 A씨 가족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같은날 오후 11시30분쯤 밭에서 약 600m 떨어진 수로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 사인을 익사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전남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해남 60대 여성, 광양 80대 노인, 장흥 70대 노인 등 총 3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