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군장병들이 PCR검사를 위해 문진표를 작성하는 모습. /사진=뉴스1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군인들의 외출과 면회 등 이동도 제한된다.

국방부는 10일 “군내 거리두기 개편 관련 부대 관리지침을 전날 하달했다”며 군내 거리두기를 같은 기간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 지역에만 적용되며 비수도권 지역은 일부 항목에 대해 장성급 지휘관 판단에 따른 조치 권한을 부여한다.

군은 전 장병의 휴가를 통제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0% 내 최소 범위 내로 시행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장성급 지휘관 판단에 따라 최대 15%까지 휴가를 허용한다. 다만 외출은 전 부대를 통제하되 비수도권은 장성급 지휘관 승인하에 안전지역(최근 7일 내 확진자 미발생)에 한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외박과 면회는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도 통제하는 등 전 부대 통제를 강화했다. 이밖에도 ▲간부들의 사적 모임 및 회식 금지 ▲대면 종교활동 중단 ▲영외자 및 군인 가족의 민간 종교시설 금지 ▲행사 방문·출장·회의 원칙적인 금지 등이 4단계 방역지침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