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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10일 당내 다른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NATO식 핵공유 추진'을 공약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며 "북핵에 대한 확실한 억제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이미 지난 2017년 대선 때 핵공유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이렇게 썼다.
유 전 의원은 "미국의 핵전력을 한미의 공동 자산으로 만드는 핵공유협정을 한미가 체결한다면, 이는 북핵에 대한 가장 확실한 억제력이 될 것"이라며 "그런 뜻에서 한미 핵공유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고 저는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과거와 달리 새롭고 유연한 방식으로 전술핵 재배치(비전략핵무기 전진배치)를 포함하는 한미 핵공유를 추진하면 북핵 억제력을 충분히 강화할 수 있다"며 "중국으로 하여금 북한 비핵화에 진지하게 나서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미국 정부를 설득해서 한미 핵공유 협정을 반드시 체결하겠다"며 "이로써 제2의 한미동맹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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