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강사발 누적 확진 355명…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4명
직장·어린이집·유흥주점 관련 집단감염 지속
최근 2주간 산발적 접촉 감염 45.8%…감염경로 미상 30.3%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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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권영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주가 확인된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27명 추가돼 총 355명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관련 확진자도 방문자 등의 확진자가 늘어 총 104명이 누적 확진됐다. 이외에도 직장·어린이집·식당 및 카페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378명으로 지역발생 1320명, 해외유입 58명을 기록했다.
지역 확진자 1320명 중 수도권 비중은 1021명(77.3%), 비수도권 299명(22.7%)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992.4명으로 1000명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27명 늘면서 총 33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집단감염은 경기 성남 영어학원의 원어민 강사가 서울 마포구 홍대의 펍 형태 음식점에서 모임을 가진 후 퍼져나갔다. 관련 감염자들 중에는 델타 변이 확진자가 확인된 바 있다.
집단 감염 사례를 더 들여다보면 Δ마포구 음식점 관련 84명 Δ학원1(성남) 관련 88명 Δ학원2(부천) 관련 42명 Δ학원3(고양) 관련 50명 Δ학원4(의정부) 관련 46명 Δ학원5(의정부)관련 6명 Δ학원6(인천)관련 10명 Δ학원7(남양주) 관련 1명 Δ학원8(성남) 관련 28명 등이다.
이외에도 서울 주요 집단감염 중 하나인 서울 강남구 직장 2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접촉자 추적 관리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10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자를 구분해보면 Δ종사자 78명 Δ방문자 14명 Δ가족 8명 Δ지인 3명 Δ기타 1명 등이다. 방문자 중 확진자는 전날 0 시 기준 6명에서 8명이 늘었다.
신규 집단 감염사례는 전국에서도 쏟아졌다. 인천 서구 주점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20명이 추가돼 총 21명, 경기 안산 카페 관련해서는 6월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7명이 늘어 총 1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 음성 제조업 관련해서는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관련 확진자가 13명 늘어 총 14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고 충남 예산 제조업체에서도 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4명이 추가돼 총 15명이 됐다.
울산 동구 지인 및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8일 첫 확진자가 발생 후 2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족 14명(지표환자 포함), 교사 5명, 원생 3명, 지인 5명 등 총 27명이다.
제주 제주시 유흥주점2에서는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가족 8명(지표환자 포함) 지인 1명, 이용자 5명, 기타 1명의 14명이 더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15명이 됐다.
최근 2주간(6월 27일~7월10일) 신고된 확진자 1만2265명 중 기존 확진자와 개별적으로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5620명(45.8%)을 기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3712명(30.3%)으로 나타났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156명(17.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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