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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시작 시간인 12일 0시부터 대상자 5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약 80만명이 사전예약을 시도해 접속이 불가능한 현상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백신을 빠르게 맞아야 겠다는 의식 때문에 예약 첫날부터 예약대상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이 접속 폭주 문제를 감안하지 않은 것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부터 오는 17일까지 6일동안 만55~59세 352만4000명에 대해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을 마친 50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예약한 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예약 첫날인 12일 0시부터 접속 사이트에는 60만명이 몰렸다. 새벽 1시쯤 예약사이트에 접속한 A씨는 ‘서비스 접속 대기중입니다. 예상 대기시간 55시간 11분 42초, 앞에 19만명, 뒤에 3만명’이라는 메시지를 보고 놀랬다. 그는 대기창을 열어놓고 잠시 잠에 들었다가 새벽에 다시 일어난 뒤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오는 7월19일부터 24일까지는 만 50~54세(1967~1971년생)를 포함해 50대 전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만 50~54세 예약자에게는 오는 8월9일부터 21일까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오는 7월 중하순쯤에는 고등학교 3학년생과 고교직원·어린이집·유치원·초·중학교 교직원 등도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지난 5~6월 예방접종을 취소하거나 미룬 만 60~74세 고령층 10만명도 12일부터 오전 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들은 오는 7월 26~31일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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