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주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부근 도로 횡단보도에서 열기가 올라오는 모습. /사진=뉴스1
12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번 주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전망된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전했다. 대구와 경상남도(산청·김해)·경상북도(경산)·전라남도(구례·담양)에는 폭염경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대전·광주·부산 등 지역에 주의보가 각각 발령됐다. 


강원지역에서는 열대야도 관측되고 있다. 열대야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현상을 뜻한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1분부터 12일 오전 7시까지 양양은 최저기온 26도, 강릉은 25.5도를 기록했다.

남쪽에서 올라오는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쌓이고 티베트 고원에서 넘어오는 뜨거운 고기압까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이번 주는 올해 가장 무더울 전망이다.


특히 이번 주 폭염 단계가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되는 곳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