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한국판 뉴딜 2.0 - 미래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 행사에서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 본관에서 방한 중인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 '미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접견하는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일상과 전 산업에 5G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디지털 초격차를 유지하고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그린 뉴딜 속에 탄소중립 추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2.0 - 미래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 행사에서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에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타버스, 클라우드, 블록체인, 사물형 인터넷 등 ICT 융합 신산업을 지원해 초연결, 초지능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 대통령은 "온실가스 측정·평가시스템을 정비하고 탄소 국경세 도입 등 국제질서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녹색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전기차와 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사업을 가속화하면서 탄소저감 기술개발과 녹색금융으로 저탄소 경제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정한 전환을 이루겠다"고 언급하며 "디지털 경제와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사업구조 개편을 적극 지원하고 직무 전환 훈련과 재취업 지원을 통해 노동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