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뒤쫓아가 폭행한 50대 남성이 15일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내용과는 무관한 자료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술에 취한 채 일면식도 없는 30대 여성을 쫓아가 폭행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술에 취해 처음보는 여성을 쫓아가 폭행한 A씨(50대)를 상해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0시쯤 경기 부천시 한 도로변에서 30대 여성 B씨의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나가던 행인이 피해자를 폭행하던 A씨를 보고 제압해 경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양주 1병을 마시고 B씨를 약 100m 뒤쫓아가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B씨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부인했으나 범행 당시 모습이 CCTV에 담겼다"며 "피해자 진술도 있어 구속한 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