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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기업 맥스트가 1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맥스트는 지난 12~13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 1만3000원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630곳이 참여해 경쟁률 1587대 1을 기록했다.
당초 회사는 공모가를 1만1000~1만3000원으로 최대 13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신청 수량 기준 95%가 넘는 기관들이 1만5000원 이상을 써내면서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조달 금액은 150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기업으로는 최초로 이달 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맥스트는 증강현실(AR)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한 회사다. 전 세계 50개국, 약 1만2000개 이상의 개발사가 맥스트의 AR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6900개 이상의 AR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국내에선 현대차,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들과 산업용 AR 솔루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용 AR 솔루션인 '맥스워크'(MAXWORK)를 출시해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제2의 창업으로 여겨 연구개발(R&D)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메타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 고도화, 신규 서비스 개발, 글로벌 진출 전략으로 주주가치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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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