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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2021년 7월2주(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13%로 전주(0.11%)보다 0.02%포인트 확대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전주(0.19%)보다 0.03%포인트 축소한 0.16%를 나타냈다. 수도권 역시 전주(0.23%)보다 소폭 축소한 0.22%, 지방도 전주(0.14%)보다 0.03% 줄어든 0.10%로 집계됐다. 세종(-0.12%→-0.03%)의 경우 신규입주 물량 및 매매거래 침체 등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의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 1월25일(0.12%) 이후 최고치다.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있거나 학군 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재건축 이주 수요로 서초구와 동작구가 각각 0.30%, 0.22%를 기록했다. 방학 이사철 수요로 양천구는 0.25% 상승했고 노원구 0.14%, 송파구 0.19%, 강남구 0.14%, 강동구 0.15% 용산구 0.14% 등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26%)보다 0.02%포인트 축소한 0.24% 상승률을 나타냈다. 수도권(0.35%→0.32%)과 지방(0.18%→0.16%) 모두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서울은 전주와 같은 0.15%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은 "금리인상 우려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확산 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매수문의 많지 않은 가운데 재건축이나 개발호재 등 기대감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노원구가 0.2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초구(0.19%), 강남·송파구(0.16%) 등 강남3구도 높은 상승세를 이었다. 중랑구 0.19%, 도봉구 0.18%, 금천구 0.18%, 강동구 0.16%, 은평구 0.15%, 관악구 0.15% 등 상승세도 눈에 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44%, 0.40%를 상승했다. 경기는 안양시 동안구(0.86%), 안성시(0.85%), 군포시(0.70%), 평택시(0.67%), 안산 단원구(0.61%) 등이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시도별로 보면 제주(0.30%), 울산(0.22%), 부산(0.21%), 전북(0.20%), 대전(0.18%), 충북(0.18%), 충남(0.17%) 등은 상승했다. 하락 전환한 세종(-0.12%)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행복도시 위주로 매물 누적의 영향으로 호가 하향 조정되며 상승에서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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