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한 자가격리 면제자 1만4305명 가운데 10명이 1일차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 5명은 시노팜 백신을 접종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는 해외입국자 모습. /사진=뉴스1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후 입국해 자가격리를 면제받은 인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10명으로 늘었다. 이들 가운데 5명은 중국의 시노팜 백신을 접종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 이후 입국한 자가격리 면제자 1만4305명 가운데 10명이 1일차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방역당국이 밝힌 자가격리 면제자는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다.


자가격리 면제 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은 ▲아랍에미리트(UAE) 8명 ▲우간다 1명 ▲폴란드 1명에서 입국했다. 이들이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1명) ▲화이자(3명) ▲시노팜(5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6세 미만 어린이로 사전 PCR 검사 결과 제출 의무 대상에서 면제됐다.

이들은 격리면제 이후 입국 전후로 확인하는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한국은 입국 72시간 전, 입국 후 1일차, 입국 후 6~7일차 등 세 차례에 걸쳐 감염여부를 판별한다. 이번 결과는 10명 모두 입국 후 1일차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어린이 1명을 제외한 9명 모두 입국 72시간 전에는 음성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돼 돌파감염 가능성도 제기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돌파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