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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가출 미성년자를 꾀어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 5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받는 20대 남성 2명, 10대 남성 2명, 10대 여성 1명 등 일당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중 3명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2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지난 4월 가출한 10대 여학생 2명에게 숙식을 제공하겠다고 꾀어 서울과 대전, 춘천 등지를 돌아다니며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심지어 성매수 남성에게 피해자 중 1명을 팔아넘기는 인신매매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성매매 장소 인근의 지구대로 도망친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들을 1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인신매매를 한 30대 남성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일당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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