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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는 21~23일 방한해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한미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갖는다. 셔먼 부장관이 방한하게 된다면 부장관 임명 후 첫 방한이된다.
양 차관은 23일 한미전략대화를 열고 한미관계, 한반도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폭넓게 교환할 계획이라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
앞서 최 차관은 지난달 9일 워싱턴D.C.를 방문해 셔먼 부장관과 첫 한미외교차관 협의를 가졌다. 당시 이들은 5월 열린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한반도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번 셔먼 부장관의 방한에 대해 "그간 한미 양국이 정상회담을 포함한 긴밀한 고위급 교류와 소통을 지속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한반도·지역·글로벌 사안 등에 대한 한미간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최 차관은 20일 셔먼 장관의 방한에 앞서 일본 도쿄를 방문하고 다음날인 21일 한미일 제8차 외교차관협의회에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 최 차관은 셔먼 부장관,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차관과 한미일 3국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한미일 3국 외교차관협의회는 지난 2017년10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처음 열리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엔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일 공조 복원 차원에서 다시 개최되는 것이다.
또한 최 차관은 이번 방일을 계기로 다케오 외무성 차관과 한일 외교차관 회담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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