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8.2% vs 이낙연 35%…윤석열 37.9% vs 이재명 33.7%
尹, 양자대결시 오차범위 내 우세…이낙연과 격차가 더 작아
與 적합도 이재명 31.9%·이낙연 25.5%…野 적합도 尹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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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의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1대1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MBN과 매일경제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p) 결과,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양자대결에서 37.9%를 기록해 이 지사(33.7%)에 오차범위 내인 4.2%포인트(p) 앞섰다.
윤 전 총장은 이 전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는 38.2%의 지지율로 이 전 대표(35%)에 역시 오차범위 내인 3.2%p 앞섰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는 모두 윤 전 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열세였지만, 이 전 대표가 윤 전 총장과의 격차를 좀 더 좁힌 점이 눈에 띈다.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을 거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 상승세는 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확인됐다. 이 조사에서 이 지사는 31.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전 대표는 25.5%로 이 지사를 바짝 뒤쫓았다.
2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2.1%p 하락한 반면, 이 전 대표는 12%p 상승했다. 이에 따라 두사람 간 격차는 20.5%p에서 2주만에 6.3%p로 줄어들었다.
범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31.5%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12.2%), 유승민 전 의원(7.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7%), 최재형 전 감사원장(5.2%)이 이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윤 전 총장은 3.1%p 하락했다. 홍 의원도 2.4%p 하락했다. 유 전 의원은 0.5%p 상승했고, 안 전 대표는 0.5% 하락했다. 최 전 감사원장은 1.3%p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여야 각 진영에서 지지율 1위를 이어온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은 2주전 보다 지지율이 하락한 모습이다. 반면 이 전 대표, 최 전 원장 등 각 진영 내에서 주요 인사들이 지지율 상승세를 기록하며 향후 각 진영 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무선 RDD 방식으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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