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14일 오후 서울 청계천 모전교 다리 밑 그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7.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금요일인 16일에도 폭염과 소나기가 함께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소나기는 동해안, 서해5도,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10~60㎜(많은 곳 100㎜ 이상) 정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야외시설물을 잘 검검해야 한다.


소나기가 내리더라도 낮 기온은 32도 이상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는 이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소나기로 인한 습도로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일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5도 Δ춘천 24도 Δ강릉 24도 Δ대전 25도 Δ대구 24도 Δ부산 24도 Δ전주 24도 Δ광주 24도 Δ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2도 Δ인천 30도 Δ춘천 33도 Δ강릉 30도 Δ대전 32도 Δ대구 32도 Δ부산 30도 Δ전주 32도 Δ광주 32도 Δ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고 먼바다 파고는 서해 최고 2m, 남해 최고 1.5m, 동해는 최고 1m로 전망된다.


16일 아침 서해안과 동해안,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도서지역, 해안 인접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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