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1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1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에도 한층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5명 늘어나 누적 17만6500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최근 1주일 신규 확진자는 1324명→1100명→1150명→1615명→1600명→1536명→1455명으로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349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04명, 해외유입이 5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56명 ▲경기 385명 ▲인천 77명 등 수도권이 1018명으로 국내 신규환자의 72.5%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어 ▲경남 88명 ▲부산 61명 ▲충남 52명 ▲강원 45명 ▲대전 33명 ▲대구 28명 ▲경북·제주 각 14명 ▲광주 12명 ▲충북 11명 ▲울산 10명 ▲전북·전남 각 8명 ▲세종 2명 등 순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7명으로 총 15만7960명이 격리해제됐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04명 늘어 1만6485명이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40명이다. 검역단계에서 9명이 나왔고 나머지 31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이 25명이다.

유입국가 별로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34명, 아프리가 3명, 아메리카 2명, 유럽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 신규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5명(치명률 1.16%)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신규로 13만4302명이 받아 총 1572만4463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5만8333명으로 총 605만710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5~17일 기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신규 사례는 2358건으로 총 10만5509건이 됐다.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점차 커지고 있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으로 지역 이동 등이 우려되는 점을 감안해 정부는 비수도권에서의 모임 등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18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비수도권에 대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의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