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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전날(20일) 만 55~59세를 대상으로 접종할 백신 종류는 모더나와 화이자로 정한 반면 8월에 접종이 시행되는 만 50~54세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만 50~54세 대상 백신에 대해선 8월에 주차별로 별도 안내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그동안 50세 이상은 모더나를 접종하겠다 밝혔지만 백신 수급 문제로 50대 후반 일부는 화이자를 맞게 됐다. 50대 후반이 당초 계획한 모더나에 더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모더나 백신 공급이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50대 전반 역시 모더나 아니면 화이자로 접종될 것이란 추정이 우세하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50대 후반 연령대의 백신을 먼저 안내했다"며 "50대 초반의 접종은 8월16일부터 시작될 예정 이다. 주차별로 별도로 안내하고 개인별로도 예약을 완료하면 문자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위탁의료기관에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방침이다. 다만 수도권이라도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일부 위탁의료기관 251개소의 경우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한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접종일 전에 대상자가 맞게 될 백신 종류를 문자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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