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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오후 9시까지 590명 발생했다.
오후 6시 기준 497명에서 3시간 사이 93명이 추가 발생했다.
역대 최다치(13일 638명)를 기록한 일주일 전 같은 시간 613명과 비교하면 23명 적다.
오후 6시 발표된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총 129명이 됐다.
지난 11일 사우나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 후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 이용자 일부는 증상 발현 후에도 주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장시간 동안 여러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락커실 등 공용공간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미흡해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관악구 보건소와 역학조사한 후 종사자와 방문자를 검사하고, 해당 시설에 대해 13일부터 2주간 폐쇄 조치했다.
시설 화장실 손잡이, 세면대, 정수기, 운동기구 등 공용물품과 흡연실 등 공용공간의 환경검체 49건을 검사한 결과, 남성이용 시설물 10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소독을 했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6명 추가돼 누적 50명이 감염됐다.
성동구 소재 학원 관련 2명(누적 27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2명(누적 21명)도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237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17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확진자 중 201명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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