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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하반기 실적 개선과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위버스의 중장기 가치를 감안했을 때 현 시점에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DB금융투자는 22일 하이브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과 위버스 구체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하이브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DB금융투자가 예상하는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455억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244억원이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2480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에 못 미치는 수치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티스트 컴백에 따른 매출이 일부 3분기로 이연되고 이타카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이 100억원 정도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에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황 연구원은 "3분기에는 BTS의 ‘버터(Butter)’ 앨범과 MD 판매 등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블랙핑크가 위버스에 들어오면서 트래픽 확대가 기대되고 위버스의 사업 계획 구체화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이브의 중장기 실적과 기업 가치를 견인할 위버스는 향후 아티스트 간접참여형 매출 확대, V 라이브 통합,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2022년 북미 중심으로 오프라인 공연 재개를 가정하고 2022년 영업 추정치를 38% 올려 잡는다"며 “엔터 본업 호조와 함께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위버스의 중장기 가치를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하이브에 대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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