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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집회를 예고할 당시 원주시는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했다. 2단계에서 집회는 99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건보공단 사옥을 중심으로 100인 미만의 ‘쪼개기 집회’를 열어 총 1200여명을 집회에 참가시킬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원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3단계의 경우 시위는 1인만 허용된다. 이에 민주노총은 집회를 막기 위한 조치라며 반발했다.
민주노총은 원주시의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이후 성명서를 통해 “모든 집회를 금지하는 조치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옥외에서 진행되는 집회가 실내행사보다, 실내 종교행사보다 위험하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이 고객센터 지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를 수용하면 (집회를) 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같은 민주노총의 집회 강행에 대해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입장이다. 누리꾼들은 “집회 취지가 어떻든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방역에는 예외가 없다” “폭염에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해보길 바란다”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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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