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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숙은 25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플뢰레 개인전 32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즈마 리오(일본)를 11-10으로 꺾었다.
생애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권 입상을 노리는 전희숙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거머쥐어 16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전희숙은 경기 초반 빠른 발과 큰 키를 이용해 리드를 잡았다. 아즈마는 전희숙의 빈틈을 노려 격차를 좁히는데 집중혔다.
1라운드를 3-2로 마무리한 전희숙은 2라운드에서 상대의 공격적인 공세에 막혀 6-6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6-6에서 비디오판독 끝에 득점에 성공했다. 곧바로 추가 득점을 올려 8-6으로 달아났다.
3라운드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전희숙은 연장전 10-10에서 전광석화 같은 공격으로 득점을 올려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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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