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통계청이 26일 발표한 통계로 본 2020년 호남·제주지역 귀농어·귀촌인 현황 및 분석'/사진=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지난해 전남으로 이주해 농사를 짓거나 어업에 종사하는 귀농·귀어가구는 각각 2347가구·302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귀농·귀어가구의 80%는 '나홀로 농민·어민'이었다.

호남통계청이 26일 발표한 '통계로 본 2020년 호남·제주지역 귀농어·귀촌인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전남 귀농가구는 2347가구로(전국 18.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시군별 귀농인 규모는 ▲경북 의성군(212명) ▲경북 상주시(181명) ▲전남 고흥군(180명) ▲전남 화순군(172명)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 귀농가구 중 1인가구는 78.4%였으며, 주요 재배작물은 채소로 39.1%(620가구)로 조사됐다.

전남 귀어가구는 302가구(전국 33.7%)로 전국 최다로 나타났다.

귀어인은 319명이었으며, 전남 신안군 귀어인은 75명으로 전국 시군별 귀어인 규모에서 2위로 집계됐다.

전남 귀어인의 80.1%는 1인 가구였으며, 86.8%는 해수면 어로어업에 종사했다.

전남 귀촌가구는 3만377가구(전국 8.8%)로 전년(2만8273가구)대비 7.4% 증가하며 전국 5위를, 귀촌인은 3만8355명으로 전년대비 6.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