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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 광주광역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는 28일 시청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김홍빈 대장의 장례를 산악인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대책위는 "장례는 우리나라 대표 산악인 김홍빈 대장의 업적을 기리고, 가족의 뜻을 반영해 대한산악연맹과 광주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산악인장'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례기간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이며 분향소는 염주종합체육관 1층 로비에 마련될 예정이다. 영결식은 8일 오전 10시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방역기준을 준수해 거행된다.
코로나19 상황과 김 대장을 기리는 많은 산악인과 국민들의 추모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광주시, 대한산악연맹 등 주요 기관에서는 장례기간 동안 각 기관별 홈페이지에 별도 '사이버 추모공간'을 마련한다.
김홍빈 대장은 지난 18일 오후 4시 58분(현지 시각) 브로드피크(8074m) 정상에 오르며 평생의 대업을 이루고 하산하던 도중 해발 7900m 부근에서 조난 사고를 당했다.
김 대장은 위성전화로 구조신호를 보내 19일 오전 러시아 구조팀에 의해 발견됐으나 주마(등강기)를 이용해 올라오다 추락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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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