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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연합 혁신위원회는 29일 사과문을 통해 "반성폭력운동 과정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유출사건이 여성연합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에게 큰 고통을 드린 것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겪은 고통과 좌절, 절망감을 온전히 헤아릴 수 없기에 피해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여성연합은 지속적으로 반성하고 성찰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박 전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할 당시 김영순 여성연합 전 상임대표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해당 사실을 사전에 유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여성연합은 지난 1월 김 전 상임대표에 대한 불신임을 의결했다.
여성연합 혁신위는 지난해 7월 박 전 시장 성폭력 사건 당시 피소 정황이 유출된 사건을 '김영순 여성연합 대표-남인순 국회의원(여성연합 전 대표) 성폭력 피해자 지원 정보 유출 사건'으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혁신위는 사과문과 더불어 ▲조직하고 연대하는 여성연합 ▲연결하고 확산하는 여성연합 ▲공유하고 개방하는 여성연합 ▲저항하고 도전하는 여성연합 ▲시대변화를 읽고 대비하는 여성연합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여성연합 등의 6개 혁신 방향과 10개 혁신과제를 담은 혁신안도 발표했다.
혁신위는 "혁신안 제시는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혁신안의 실천을 위해 여성연합과 7개 지역여성연합, 27개 회원단체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위는 "혁신안 제시는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혁신안의 실천을 위해 여성연합과 7개 지역여성연합, 27개 회원단체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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