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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30일 충북 음성군 소재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온도이탈 백신 330여명분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다고 결정했다.
음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금왕읍 모 위탁 의료기관 백신 보관 냉장고에 전기 공급이 멈추면서 화이자 백신 186명분과 모더나 백신 150명분이 적정 보관 온도(2~8도)보다 높은 온도에 노출됐다. 조사 결과 백신 336명분 모두 제조사에서 제시했던 온도 이탈 허용 범위에서 보관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칙적으로 화이자는 영하 60~90도 모더나는 영하 20도에서 보관해야 한다. 다만, 유럽의약품청(EMA)을 비롯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 백신을 2~8도에서 최장 31일간 보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추진단은 이 같은 지침대로 음성군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에 백신을 사용해도 된다고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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