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서대문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7.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학원, 직장, 지인모임 등 생활 곳곳에서 확산하고 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대전 서구 태권도장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를 통해 9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243명이 누적 확진됐다.

최근 확진자의 절반 가까이는 기존 확진자와 산발적인 접촉(48.2%)을 통해 감염됐으나, 감염경로 조사중인 확진자도 28.4%에 달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39명으로, 국내 지역발생 1466명, 해외유입 73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938명(64%), 비수도권은 528명(36%)이었고,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1주간 일평균 1506명이다.


대전 서구 태권도장에서는 접촉자 추적관리에서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종사자 3명, 원생 69명, 기타 171명으로 총 243명이 누적 확진됐다.

이외에도 최근 추가된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영등포구 학원에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0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11명이 누적 확진됐다. 구분별로는 종사자 2명(지표환자 포함), 원생 4명, 가족 5명이다.


인천 미추홀구 피시방에서는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관련 확진자가 16명 추가됐다. 구분별로는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3명(지표환자 포함), 지인 4명 등 총 17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직장 관련해서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15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또 남양주시 식료품 제조업장에서는 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42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돼 총 43명이 누적 확진됐다. 구분별로는 종사자 37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5명, 기타 1명이다.

충남 아산 제조업장에서도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23명의 관련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이중 23명(지표환자 포함)은 종사자이며, 1명은 확진자 가족이다.

경기 성남 재활병원에서는 지난 2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5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16명이 누적 확진됐다.

대구·경북 골프 지인모임 관련해서는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10명의 확진자가 늘어 총 1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분별로는 지인 7명(지표환자 포함), 기타 3명, 가족 1명이다.

최근 2주간(7월 18일~31일) 신고 확진자는 총 2만1850명으로, 이중 기존 확진자와 산발적인 접촉을 통한 감염은 1만530명(48.2%),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4002명(18.3%)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6211명(28.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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