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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출장 중인 최 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도 보고 도시락도 #미국출장 #셀프건강도시락"라는 글과 함께 일상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 속 최 회장은 장바구니를 어깨에 멘 채 마트로 추정되는 건물 입구를 지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기상한지 얼마 안되는 듯 '까치집'을 튼 머리와 잠이 덜 깬 눈으로 직접 도시락을 챙기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두고 네티즌과 소통도 이어갔다. 한 네티즌이 "회장님 동공 풀렸다"고 지적하자 최 회장은 직접 "평소엔 풀어둔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또한 "방금 일어나신 듯한 머리와 표정이.."라는 댓글에는 "일어난지 30분도 안됐을 때"라고 답글을 달았다.
앞서 최 회장은 진난달 말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네티즌이 "요플레 뚜껑 핥아 드시냐"고 질문하자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변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말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뒤 네티즌과 소통하고 있다. 자택에서 평범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 반려 고양이와 함께하는 모습 등을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국내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SNS로 네티즌과 직접 소통에 나서는 인물은 최 회장이 처음이다. 최 회장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출시 한달여 만에 5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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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