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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기니만 인근 해상에서 현지 어선을 타고 조업을 하다 해적으로 추정되는 단체에 피랍된 우리 국민 4명이 지난 1일 오후 10시쯤 풀려났다.
외교부는 석방된 우리 국민에 대해 “현지 공관이 마련한 장소에 있으며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라며 “행정절차가 완료되고 항공편이 확보되는 대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과 함께 납치된 제3국 국적 선원 1명도 함께 석방됐다”며 “해당 선원에 대해서도 현지 대사관에서 귀환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지난 5월20일 기니만 인근 해역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 1명과 외국인 선원 4명도 지난 6월29일 석방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올해 기니만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피랍사건 2건이 모두 해결됐다”며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부터 피랍자 가족들과 관련 상황을 수시로 공유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최근 기니만 인근 해역에서 피랍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식한다”며 “위험해역 내 조업 제한을 위한 ‘국제항해선박 등에 대한 해적 행위 피해 예방에 관한 법률’ 개정 등 재외국민 보호장치 마련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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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