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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울산의 장애인시설 학교장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장애인교육시설에 다니는 지적 장애인 B씨를 성폭행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앞둔 지난 7월27일 울산 북구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울산지역 진보 교육 인사로 전교조 간부를 맡는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에 "추가적인 피해 사실이 없는지 투명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면밀히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명망있는 활동을 했던 활동가에 의해 자행된 사건이라 더욱 충격이 크고 비참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 시설 운영 중단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학교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학교 정상화와 학생·교사·피해자 회복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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