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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의 부정식품 발언은 충격”이라는 글을 적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19일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밀턴 프리드먼은 먹으면 병에 걸려 죽는 식품이면 몰라도 (재산이) 없는 사람은 부정식품보다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유 전 의원은 “가난한 사람은 부정식품이라도 사먹을 수 있도록 부정식품 규제를 안해야 한다? 이런 식의 사고라면 건강과 안전, 생명, 환경에 관한 규제들이 모두 없어져야 한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보수는 자유 뿐 아니라 정의·공정·평등·생명·안전·환경이라는 헌법가치들을 균형있게 추구해야 한다”며 “성장뿐 아니라 복지와 분배도 추구해야 한다. 선택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선택할 자유를 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고 물었다.
이어 그는 “프리드먼의 주장이 늘 옳은 건 아니다”며 “그는 시장경제를 옹호했지만 부의 소득세나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를 위한 사교육비 쿠폰 같은 복지정책을 주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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