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쿠시마' 발언에 "말씀을 편하게 하는 성격 같다"며 비판했다. 사진은 최 전 원장이 지난 5일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하는 모습이다. /사진=장동규 기자(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쿠시마’ 발언에 “말씀을 편하게 하는 성격 같다”고 비판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정치인이 되신 다음에는 발언의 무게가 다르다고 봐야 할 텐데”라며 윤 전 총장의 계속되는 말실수를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부산일보와 인터뷰에서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라며 “방사는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최 전 원장은 “(윤 전 총장이) 정치에 적응해가시는 과정에서 그런 부분들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지금 문제가 된 발언을 생각하면 말씀을 편하게 하시는 성격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