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야권 대권주자로 나선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망사고에 대해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경북 구미에서 한 경찰관이 아스트라제네카(AZ)에 이어 화이자로 2차 접종한 지 사흘 만에 사망한 사건을 언급했다.


유 전 의원은 "정부는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하겠다고 수차례 홍보했다"며 "그런데 정부가 이제 와서 (경찰관 사망 원인이) 백신과 무관하다고 우긴다면 어느 국민이 정부를 믿고 백신을 맞겠나"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아직 의학계에서도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은 백신 접종 후 사망의 인과관계를 유가족이 무슨 수로 증명할 수 있겠나"라며 "입증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백신 접종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정부가 보상할 거라고 말해왔으니 딴소리 하지 말고 보상해야 한다"며 "이것이 국가가 국민에게 최소한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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