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생활치료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집기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부터 시립대 생활치료센터는 학교 기숙사를 전환해 총 520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2021.7.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이형진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환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치료 병상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57.2%이며 대부분 지역들도 가용 여력이 많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기준 무증상자나 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전국 총 77개소 1만6683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1%로 716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3054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7.2%로 559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은 7일 기준으로 총 833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2.7%로 2278병상의 이용이 가능한 상태다. 수도권은 735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은 7일 기준 총 419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3.2%로 15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3 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은 총 807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312병상, 수도권 148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618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여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병상 등 의료체계는 아직 30~40% 정도의 여력이 있으나 환자 증가에 따라 점차 가용 병상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현재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이 이상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장기화될 경우 적절한 의료 제공이 어려워질 수 있고, 의료진의 피로도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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