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김씨는 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부회장 가석방 주제와 관련해) 언론이 할 수 있는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대다수가 거꾸로 나팔수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이 부회장 가석방 이유에 관해 글로벌 경제 이야기를 언급하는데 (글로벌 경제와 이 부회장 가석방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이 부회장이어서, 삼성이어서 가석방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은 경제 권력에 제동을 거는 사회적 저지선 역할을 해야 한다”며 “여론이 (이 부회장 가석방에) 70~80% 찬성한다고 말하면 정치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법률상으로는 형 집행률이 50%를 넘어가면 가석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말 형기의 60%를 채워 가석방 예비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김씨는 “(이 부회장 가석방이) 불법은 아니지만 그 경우가 매우 드물다”며 “법으로 가능한 영역에 들어가는 순간 다음부터는 여론의 문제”라며 이 부회장 가석방 여론 형성에 언론이 영향을 끼쳤다는 취지로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