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6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출근하고 있다. 2021.8.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총 56억9258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는 본인 명의로 전북 군산과 충남 홍성 등의 땅 약 1억7000만원을 보유했다.


또 본인 명의의 2017년식 그랜저(1713만원)와 2012년식 카니발(789만원), 예금 6억5000여만원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의 공동 명의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현대아파트(182.9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가격은 34억600만원으로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 중구 상가(약 4500만원)와 예금 약 12억5710만원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장남과 차남 명의로 된 예금은 각각 6517만원과 5219만원이었다.

고 후보자는 1985년 8월 육군에 입대했으나 '독자'라는 이유로 1986년 2월 이병으로 전역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인사청문요청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그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고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정무위 간사 간 협의를 거쳐 8월 넷째주 쯤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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