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열린캠프'가 공개한 후원금 모금 예고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2일 오전9시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다. 하루 만에 한도액을 채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진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관심 포인트다.

'국민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정한 최재형의 열린캠프는 전날(11일) 짧은 예고 영상을 통해 "작은 물줄기가 모이면 큰 강물을 만들 수 있다"며 많은 국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영상에는 최 전 원장이 시민들과 주먹악수를 나누고, '국민의힘이 되어주세요'라는 띠를 맨 채 당원들과 사진찍는 모습이 담겼다. '당신의 후원이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라는 자막으로 20초 가량의 영상은 끝난다.

후원회장은 최 전 원장의 50년지기 죽마고우인 강명훈 변호사가 맡았다.


앞서 최 전 원장의 '입당 후배'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달 모금 시작 20시간15분만에 한도액인 25억6545만원을 모두 채우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대한 부담은 없을까.

강 변호사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하고 경쟁할 필요는 없다. 속도 경쟁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되도록 많은 국민이 1만원 소액 후원에라도 참여해주신다면 그 자체로 뜻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의 후원금 계좌와 홍보 영상은 12일 오전 9시 최 전 원장의 SNS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공개되며 이와 동시에 모금이 시작된다.

후원회는 최대 25억6545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으며 개인 1인당 1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후원 가능하다. 법인이나 단체, 공무원, 교원, 외국인은 후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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