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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남산 곤돌라사업'을 재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6년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사업을 전면 백지화한지 5년 만이다.
12일 서울시와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담당 부서에 환경 요인을 고려해 남산 곤돌라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가 오 시장 재임 시절인 2008년 '남산 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던 것이다.
2015년 서울시는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계획안을 발표해 남산 곤돌라사업을 재추진했다. 남산 예장자락에서 남산 정상까지 888m 구간에 곤돌라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기존 케이블카가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지 못해 왕복 5000원선의 요금으로 10인승 곤돌라 20대를 추가로 운행할 계획이다.
곤돌라사업은 공원시설에 관한 도시계획을 변경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계획안을 만들어도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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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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