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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및 재물손괴 혐의를 받고 있는 A씨를 이달 초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7개월 동안 수도권 지하철 역에서 모르는 여성들의 가방이나 주머니에 자신의 체액이 담긴 피임기구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지역 경찰서에서 신고된 사건만 10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용의자가 동일 인물이라고 판단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에서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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