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군 여군 이모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모 중사가 첫 재판을 받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공군 여군 이모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모 중사가 13일 법정에 선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전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의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장 중사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이는 성추행 발생 기준 164일 만으로 이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날을 기준으로 하면 84일 만이다. 


충남 서산시에 있는 제20전투비행단 소속 장 중사는 지난 3월2일 회식 후 차량 뒷자리에서 이 중사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장 중사는 성추행 후 이 중사에게 ‘용서해주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자 이 중사는 지난 5월21일 20전투비행단 영내 관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장 중사는 지난 6월2일부터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