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고온기 고품질 멜론의 안정생산을 위하여 고품질 브랜드 멜론 육성 협력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곡성군
전국 최대 멜론 주산지인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 고온기 고품질 멜론의 안정생산을 위하여 고품질 브랜드 멜론 육성 협력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곡성군에 따르면 여름재배 멜론은 강한 햇빛과 고온에 의해 생리장해가 생기고, 병해충과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는 등 등 재배환경 관리가 어렵고 노력에 비해 소득이 떨어지므로 농가들이 재배에 고민이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시범사업에서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토양살균과 미생물을 투입했다. 기존에 재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식재 간격을 넓히고 타이백을 설치해 품질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 1회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고온기 멜론 재배 영농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현장 기술 지원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 멜론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이상기온에 대비하고, 고온기 재배 기술을 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 메론은 전국 여름 멜론 생산량의 6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재배면적은 138㏊로, 전남 최대 주산지다.


곡성 멜론은 기본적으로 당도가 13~15브릭스를 웃돈다. 철분, 나이아신,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기력이 약한 환자와 피로한 수험생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