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종교·개인적 신념으로 군 복무 거부자 중 대체복무를 인정받은 사람은 1419명이다. 사진은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지난해 10월 대전교도소 내 대체복무 교육센터에 들어가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 1년 동안 종교·개인적 신념으로 군 복무를 거부한 사람 중 대체복무를 인정받은 사람은 1419명으로 집계됐다.

13일 병무청 대체역심사위원회가 발간한 첫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대체역 편입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 지난해 6월30일부터 올 6월까지 대체역 편입을 신청한 인원은 2173명이다. 종교적 신념은 2157명(99.3%)이었고 개인적 신념으로 신청한 인원은 16명(0.7%)이었다.


이중 심사가 완료된 사람은 1423명이며 인용된 인원은 1419명이다. 기각 1명,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3명은 각하됐다. 인용 판정을 받은 인원 중 4명이 개인적 신념에 따른 군 복무 거부자였다. 나머지는 모두 종교적 신념에 따른 군 복무 거부자였다.

이중 805명은 앞서 병역기피로 고발된 뒤 무죄가 확정돼 자동으로 편입이 결정됐다. 나머지 614명은 대체역심사위원회 2단계 심사로 편입됐다.